담양우체국(국장 김영달)이 국제 특급우편을 통해 20㎏을 초과하는 우편물을 발송할 경우 평상시 요금보다 15%를 할인해 주는 대고객 서비스 체제에 들어갔다.
담양 우체국이 마련한 이번 이벤트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어버이 날과 어린이 날 등 각종 특별한 날에 외국에 있는 가족이나 친지에게 선물을 보낼때 요금절약 혜택을 주기 위한 것으로 이달부터 6월말까지 3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실시된다.
이 기간동안 국제특급우편을 이용해 21㎏상당의 물품을 미국에 보낼 경우 15만9000원에서 13만5150원으로 2만3850원을 절약할 수 있게 된다. 일본 역시 7만6700원에서 6만5190원으로 내려 1만1510원 절약혜택을 볼수 있게 됐다.
우체국 관계자는 “이번 특별 이벤트를 계기로 우체국 이용 고객들에게 더 빠르고 안전하고 저렴하게 서비스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의욕을 다졌다.<김필식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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