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 나갈 행정시스템을 정착시켜 모두가 부러워하는 담양을 만들어 나가는데 공헌할 생각입니다.”
3일 최 군수의 예비 후보 등록으로 군정을 책임진 고근석 담양군수권한대행의 소감.
고 권한 대행은 “군의 미래를 위해 묵묵히 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준 500여 공직자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 드린다”며 “새찬 비바람에도 흔들리지 않고 굳건한 열정으로 군정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고 군수권한대행은 “군정의 모든 현안문제를 추진함에 있어 한치의 흐트러짐이 없도록 다부진 각오로 임할 것”이라며 “백년대계를 결정짓는 비전사업 등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마음의 자세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고 군수권한대행은 “상명하달이 아닌 하의상달이 될 수 있도록 자율권을 맡길 것”이라고 밝히고“△행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는 일관된 행정 △엄정한 공직 기강 확립 △주민 생활 안정과 대민 서비스 제공 △법정 선거 업무의 차질 없는 수행을 통해 과도기적 권한대행 체제를 슬기롭게 극복하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소신을 피력했다.
이를 위해 “5·3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자가 지켜야 할 덕목은 ‘엄정 중립’이다”고 강조하고 특히“대나무축제가 본래의 취지에 어긋나지 않도록 주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고 군수권한대행은 “공무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도전적인 열정을 기대한다”며 "선거에 개입하는 공무원들과 업무를 태만 하는 부도덕한 행위를 저지르는 공직자들이 없도록 업무에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지방선거특별취재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