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특집 |
|
기초의원후보 선거운동 다시 또 그자리기초의원후보 선거운동 다시 또 그자리 |
|
공식 선거전이 종반에 접어들면서 선거구가 좁은 기초의원 후보들은 이미 선거구를 수차례 섭렵, 더 이상 새로운 유세 장소를 찾지 못해 난감해하고 있다.
선거구 전역을 여러 차례 찾는 것도 좋지만 매일 같은 얼굴, 같은 선거 운동방식에 유권자들이 식상해하거나 되레 반감을 가지지 않을까 우려되는 부분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A 후보는 벌써 선거구 전역을 수차례 돌았다. 주로 거리 유세를 하면서 식당 등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 명함을 돌리고 있지만 같은 장소를 여러번 방문하다보면 반겨주지 않을 때는 난감하다.
A 후보는 "기초의원을 반기는 모임이 있는 것도 아니고 연설을 한다고 해도 관심을 가져주는 유권자들은 거의 없다"면서 "그저 반복해서 선거구를 누비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B 후보는 "이틀이나 사흘에 한번씩 같은 장소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계모임에 가끔 가서 지지를 부탁하기도 하지만 행사나 모임이 거의 없어 거리나, 아파트 인근에 주로 집중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C 후보는 "시내쪽과 아파트 입구에서 유세전을 계속 펼치다보니 유권자들이 귀찮아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광역 및 기초단체장 후보는 선거구 지역이 넓어 못 찾아가는 곳도 많은 반면 기초의원 후보들은 좁은 지역을 반복해서 누빌 수 있는 혜택(?)을 누리고 있다.
/지방선거특별취재팀
|
|
취재팀 - <저작권자 © 담양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