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구 前국회의원 국창근 민주당 전남지사예비후보가 7일 오후 2시 담양읍에 지침리(담양마트 옆 前민주당지구당사무실)에 선거사무소 개설하고 도지사 선거출마를 공식 발표했다.
민주당 김경재 서울시장 예비후보 등 중앙당과 전남도당 인사를 비롯 지역 당직자와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소식에서 국 예비후보는 "지역 균형발전에서 갈수록 소외되는 전남의 현실을 좌시할 수 없어 도민의 희망과 자존심, 전남의 경제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신념으로 도지사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5.31선거를 앞두고 일파만파 파장이 커지고 있는 민주당 전남후원당원 명부 불법 유출과 관련, 한화갑 당 대표 등의 행태를 비난하고
"민주당원의 주권과 명예를 찾고, 당당하게 경선하겠으며, 정책으로 승부하겠다"면서 당원선거인단에 의한 직접 경선을 촉구하고 낙후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정책로드맵인 '전남발전 2010프로젝트' 등 선거에 임하는 자신의 각오와 선거공약 등을 밝혔다. /서영준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