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지역소식 > 자치행정 |
|
郡 조직개편 및 대규모 인사 단행郡 조직개편 및 대규모 인사 단행 |
|
4개과 신설, 12명 승진 249명 자리이동
민선4기 담양군 첫 인사가 조직개편과 함께 대대적으로 단행됐다.
추석연휴를 보낸 다음날인 지난 9일 대규모로 단행된 郡 인사는 조직개편 및 부서명 변경을 비롯 249명이 대거 자리를 이동하는 큰 폭의 인사가 단행됐다.
먼저 인사내용을 보면 차상준 기획실장과 국금표 읍장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실과소장 및 면장이 대거 자리를 이동했으며 김석균씨 등 6급 승진 5명을 비롯해 7급 승진 3명, 8급 승진 4명 등 총 12명이 한단계씩 승진했다.(하단 담양군 인사발령 참조)
조직개편은 민선 3기때 시범 실시한 팀제를 전면 개편해 실과소 체제로 환원, 기구와 정원 범위내에서 부분적으로 기구와 기능을 조정하고 인력과 사무실을 재배치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팀제를 실과소 체제로 개편함과 동시에 소방방채청 개정에 따른 재난관리과(5급)를 신설해 민방위·재난관리·복구지원 담당을 두었으며 아울러 사회복지팀을 복지과와 생활지원과(5급)로 확대 개편하면서 방문요양, 생활지원, 청소년담당 부서를 신설했다.
또 친환경농정팀의 마케팅 담당부서와 새로운 유통기획 담당부서로 농특산물유통사업소(5급)를 신설했으며 환경녹지팀은 환경전담 부서인 환경관리과와 산림전담부서인 산림사업단(5급)으로 분리했다.
또한 죽녹원·시가문화촌 운영관리를 위한 관광시설관리사업소(6급)를 신설하는 한편 기존 대나무자원연구소(5급)는 해체, 박물관 업무만 남기고 대나무신산업 업무는 신설된 산림사업단으로 업무를 이관했다.
시책사업팀(5급) 역시 부서를 해체해 관광인프라 업무는 문화관광과로, 시책사업 업무는 도시과 도시개발 업무로 이관했으며 도시과내 지역개발 업무는 건설과로 이동 배치했다.
또 민원봉사과에 민원 1회 방문 원스톱 처리를 위해 복합민원 처리담당을 신설했으며 재무과는 과표담당 부서 신설과 함께 회계담당부서에 복식부기 인력을 보강했다. 보건소는 방문보건 업무를 생활지원과로 이관하는 대신 한방재활 담당부서를 신설했다.
실과소 명칭변경은
△경영기획팀⇒ 기획실 △지역경제팀 경제과, △생태도시팀⇒ 도시과 △친환경농정팀⇒ 농정과 △문화레저관광팀⇒ 문화관광과 △행정혁신팀⇒ 행정과 △민원봉사팀⇒ 민원과 △재무팀⇒ 재무과 △사회복지팀 ⇒복지과△환경녹지팀⇒ 환경과 △지속가능건설팀⇒ 건설과 △친환경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센터 등 민선 1·2기 당시 실과소 명칭으로 대부분 환원했다.
아울러 기존 팀장(4,5급)·분임장(6급)의 명칭도 실장(4급)·과장(5급)·담당관(6급) 등으로 변경했다.
한편 군은 이번 인사에서 복합민원 전담부서 신설등 사회·경제적 환경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행정체계를 수요자인 군민중심으로 개편하고 유사, 중복, 분산된 업무의 통·폐합으로 행정의 일관성 유지,인력의 적재적소 재배치, 주민편익 제공을 우선적으로 고려했으며,
새로이 신설된 재난관리부서와 복지부서, 농특산물유통사업부서에는 관련분야에 전문성이 뛰어난 공무원을 발탁함으로써 군정현안의 각종 프로젝트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공직사회와 지역 일각에서는 "상관을 과거 부하직원 밑에 배치하거나 특정인들을 모두 좌천시킨 것도 모자라 부면장을 지낸 사람을 일반 담당으로 격하시켜 직책까지도 무시해버린 황당한 인사가 이뤄졌다" 며
"다분히 정치성을 띤 보복성 인사조치" "기본 인사원칙과 순리, 조직의 위계질서를 철저히 외면한 파격 인사" 라며 술렁이고 있어 향후 공직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 장광호 記者
|
|
취재팀 - <저작권자 © 담양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