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오는 11월 말까지 일제강점기 전후의 해외동포를 포함한 항일독립운동과 한국전쟁 전후의 민간인 집단학살 및 권위주의 정권하에서의 반인권 조작의혹 사건과 관련한 진실규명 접수를 받고 있다.
신청대상은 희생자·피해자 및 그 유족이나 이들과 민법에 규정한 친족관계에 있는 자와 진실규명 사건을 경험 또는 목격했거나 경험 또는 목격한 자로부터 그 사실을 직접 전해 들은 자이며 전해들은 자의 경우는 경험 또는 목격한 자가 특정되고 생존하고 있는 등 조사가 가능해야 한다.
진실규명의 범위는 일제강점기 또는 그 직전에 행한 항일독립운동과 일제 강점기 이후 이 법 시행 일까지 우리나라의 주권을 지키고 국력을 신장시키는 등의 해외동포사, 1945년 8월 15일부터 한국전쟁 전후의 시기에 불법적으로 이루어진 민간인 집단희생사건, 1945년 8월 15일부터 권위주의 통치시까지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거나 대한민국을 적대시하는 세력에 의한 테러·인권유린과 폭력·학살·의문사 등이다.
신청방법은 원칙적으로 문서에 한하며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 구술신청도 가능하고 진실규명신청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진실·화해를 위한 진실규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02-3406-2500∼4), 행정혁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