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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학 전 아동은 꼭 홍역 예방접종 받아야취학 전 아동은 꼭 홍역 예방접종 받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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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등학교 취학을 앞둔 어린이들은 홍역 예방접종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군에 따르면 홍역은 2회 접종(만12∼15개월, 만4∼6세)으로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초등학교 입학 전에 반드시 예방접종을 두 번 받아야 한다는 것.
특히 초등학교 입학시에는 접종기관이 발급한 2차 홍역예방접종증명서를 제출토록 의무화하고 있어 올해 취학예정 아동은 홍역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이는 국가 홍역퇴치사업 일환으로 지난 2001년부터 정부가 초등학교 취학아동에 대해 의무적으로 2차 홍역 예방접종을 받고, 이를 증명토록 한 ‘취학전 예방접종력 확인사업’ 시행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 초등학교 취학예정자나 미취학 아동 중 미접종자 및 무기록자는 접종을 받은 후 증명서를 취득하고 이미 예방접종을 받는 아동은 의무기록·모자보건수첩 등의 자료를 근거로 의료기관 및 보건소가 발급한 증명서를 확보해야 한다.
또한 과거에 홍역을 앓았던 경우에라도 예방접종을 받아야 하며 접종제외 대상인 아나필락시스 또는 아나필락시스양 반응, 면역결핍자 또는 면역억제제 사용자로 접종을 받을 수 없었던 경우에는 보건소의 진단확인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는 지역사회에서의 전염병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특히 초등학교 취학시기를 앞두고 홍역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 발생 및 유행을 전면 차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필수 예방접종 대상 전염병에 대해서는 모든 영유아에게 접종을 권장하고 있는데, 생후 1년 이내의 경우 결핵(BCG), B형 간염,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소아마비 기초접종이다.
또한 생후 1년 이후에는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수두, 일본뇌염, DTaP 추가, 소아마비 추가, 디프테리아/파상풍(Td) 추가 접종이 필요하고 고위험군에 한해 접종 권장이 요구되는 것은 인플루엔자, 장티푸스, 신증후군출혈열 등이 있다.
/서영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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