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기업인에 대한 예우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지원 활동에 필요한 사항을 담은 ‘담양군 기업사랑 및 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12월 9일까지 주민의견을 수렴한다.
조례안에 따르면 군은 기업인의 역할 및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도 등을 교육, 홍보하고 기업인이 의욕과 사명감을 가지고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는 시책을 적극 개발하여 시행하고, 기업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기업 민원에 대하여 일괄 처리체계를 구축하여
최우선적으로 처리하며 우수기업인을 선정하도록 책무를 갖도록 했다.
우수기업은 군에서 수여하는 담양군민의 상, 중소기업인 표창, 모범 근로자 표창등을 받은 우수 기업인이나 근로자, 지방자치단체나 정부에서 무역의 날 및 상공의 날에 수여하는 장관 표창 이상의 표창을 받은 기업인이나 근로자, 경제 관련단체에서 주관하여 수여하는 기업관현 표창중 군수 이상 표창을 받은 우수 기업인이나 근로자를 선정한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경우 군의 문화,예술,체육,공원 등 공공시설에 대한 사용료 면제 또는 감면,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및 전시박람회 등의 참가 지원, 군 주관 주요행사 초청 및 지정석 예우, 기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행정, 재정적 지원을 3년간 받게 된다.
또한 우수기업인의 예우 및 지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전담공무원을 지정하고 기업을 수시로 방문하여 업체의 애로사항이나 건의 사항 등을 파악하여 적정한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아울러 기업의 창업 지원을 위해 행정 지원, 우수 제품홍보, 판로개척 등 마케팅 활동과 지원과 산학연 기술개발 사업 등 기술개발 지원을 한다.
이밖에도 기술인력 양성 지원, 중소기업 제품의 구매 촉진, 기업의 수출과 외국기업과 협력 등 국제화 촉진 등을 지원하도록 했으며 이러한 기업 활동의 지원과 애로 및 규제사항 해소 방안 등을 심의하기 위해 각계 인사 15명 이내로 ‘기업 사랑 추진협의회’를 구성 운영한다.
군은 ‘담양군 기업사랑 및 기업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과 군의회 심의, 의결을 거쳐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