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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금고 농협군지부 최종 결정담양군 금고 농협군지부 최종 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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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특별회계 모두 농협 예치키로
담양군 예산을 관리하는 담양군 금고가 농협담양군지부로 결정됐다.
군은 지난 16일 영상회의실에서 금고선정위원회(위원장 박정규 부군수)를 열고 郡금고 선정방법 및 대상 금융기관을 심의한 결과, 일반·특별회계 모두 수의계약에 의한 단일금고를 운영키로 하고 농협담양군지부를 郡금고로 최종 결정했다.
이날 심의에서 위원들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주민의 금융거래와 납세자의 편의성, 지방세 수납처리 능력, 자금운용, 지역사회 발전 기여도 및 신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농협이 광주은행 보다 우위에 있다고 판단,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앞서 郡 실무부서도 농협이 관내 12개 읍면에 20개 점포가 있는데다 주민들의 이용 편의상 농혐이 더 편리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심의위원회 또한 이에 공감, 참석 위원 만장일치 郡금고를 농협군지부로 결정했다.
한편 농협군지부와 광주은행은 오는 12월 31일로 만료되는 담양군 금고 유치를 위해 경쟁을 벌여왔으며 광주은행측은 일반회계는 기존대로 농협에 주더라도 특별회계 만큼은 광주은행이 맡게되길 내심 기대했었지만 이마저 무산됐다. / 장광호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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