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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군,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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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철새의 이동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가 국내에 유입될 가능성이 높은 동절기가 다가옴에 따라 관내 조류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에 대비한 특별방역과 농가홍보 등 방역대책 추진에 나섰다.
군은 이달 부터 내년 2월까지를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특별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함과 아울러 대상농가에 대한 홍보와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조류인플루엔자는 한번 발생하면 농가에게 막대한 피해를 끼치는바 군은 예방을 최선으로 보고 관내 조류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소독약품을 배부와 함께 공동방제단을 활용해 조류 사육농가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닭 1만수 이상, 오리 500수 이상 등 대규모 사육농가를 특수 관리대상으로 설정하고 읍·면사무소 예찰요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예찰·방역을 실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에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없도록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사료섭취의 감소나 산란율 저하 및 갑작스런 폐사 등의 의심증상이 나타날 경우 군청 특별대책상황실(380-3136~3139)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서영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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