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군은 야생동물 보호 및 밀렵단속을 위해 공무원과 산불감시원, 진화대원들을 동원해 밀렵, 밀거래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군 관계자는 “최근 밀렵꾼들의 밀렵방법이 점점 지능화 및 전문화가 되고 있는 상황으로 독극물, 올무, 덫 등의 방법 외에 총기를 소지하면서 불법으로 밀렵행위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눈이나 비가 오는 주말과 공휴일에 야간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건강원·철물점·박제업소 등 야생동물 관련업소에 대한 철저한 지도감독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중점 단속대상은 조수의 불법포획, 포획된 조수나 그 가공품을 취득(알고 먹는 자)·운반·보관 및 불법엽구 제작·판매 등 관련된 불법사항 이며 밀렵특별단속반을 동원해 관내 건강원, 식당, 철물점에 대해서도 단속 및 관리와 반상회 등을 통해 주민신고요령을 적극 홍보해 불법행위 발견 시 즉각 신고(고발)토록 조치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