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지역소식 > 자치행정 |
|
"의사과 김용필씨를 칭찬합니다""의사과 김용필씨를 칭찬합니다" |
|
핸드폰 주워 주인에게 돌려줘
"정말 고맙습니다. 핸드폰을 잃어버려 답답했는데 등기로 보내주신 김용필씨에게 어떻게 고마움을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지난 16일 군의회사무과에 걸려온 전화 속에서 고마움이 묻어난다.
김용필씨(사진)는 지난 1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7차 재경향우회 정기총회에 참석하고 귀향하는 도중 잠시 들린 여산휴게소에서 계단에 떨어진 핸드폰을 습득했다.
김씨는 핸드폰을 돌려주기 위해 통화기록을 검색해 주인 연락처를 발견하고 전화를 걸어 담양에 도착하면 등기로 보내주겠다고 약속하고 이를 실천, 친절한 공무원의 모범이 됐다.
핸드폰 주인은 "우편으로 도착한 핸드폰을 보고 바로 전화를 걸게 됐다" 며 "김용필씨 같은 친절한 공무원이 근무하고 있는 담양은 친절함으로 가득한 곳으로 생각돼 기회가 되면 가족과 함께 꼭 한번 담양을 방문하고 싶다"며 감사의 뜻을 내비쳤다.
김씨는 "남의 물건을 주인에게 되돌려 주는 것이 상식이고 걱정하고 있을 주인의 입장을 고려, 출근하자마자 핸드폰을 돌려보냈다"며 겸손해 했다./정종대 記者
|
|
취재팀 - <저작권자 © 담양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