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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해 보험제도 가입하세요""풍수해 보험제도 가입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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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농가에 참여 유도 나서
군은 태풍과 홍수, 폭설 등 풍수해로 주택이나 온실, 축사가 피해를 입을 경우 이를 보상해 주는 풍수해보험을 판매하고 있어 해당 농가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자연재해에 대해 민간 보험회사 등이 대규모 피해손실에 대한 우려로 보험 상품화가 되지 않아 정부가 지난 90대 초부터 정책보험으로 도입을 준비해 올 10월부터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동부화재가 주축사로 알려진 풍수해보험은 단독주택 1동의 경우 연간 1만9000원을 부담하면 2700만원까지 보상을 받는 신상품 보험제도인데 풍수해로 주택 피해시 현행 정부의 자연재해 복구비 지원액은 900만원에 불과, 적은 금액으로 3배정도의 혜택을 보는 보험상품이다.
특히 농촌지역의 주민이나 축산농, 원예농가들의 경우 축사와 비닐하우스 등에 따른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어 인기상품으로 예상된다.
이에 소방방재청도 기존 피해지원제도를 보험제도로 보완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관계법령 제정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풍수해 보험법으로 관련법령제정을 완료하고 동부화재를 통해 판매에 돌입했다.
군도 지난해 폭설피해로 인한 온실 및 축사피해가 발생해 많은 재산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지속적인 복구에 최선을 다했으나 피해 농가의 자부담이 많았던 점을 감안하면 풍수해보험을 가입해 자연재해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시키기로 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풍수해보험을 가입하면 정부 보조금이 총 보험료의 65%까지 지원돼 재해를 입어도 별 피해가 없다”며 “해당 농가들의 많은 참여로 자연재해 발생시 미리 대처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정종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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