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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비축미곡 매입 합니다""공공비축미곡 매입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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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물벼·건조벼 16만1840 가마
군은 양곡관리법의 개정으로 공공비축제가 시행됨에 따라 정부안을 기준으로 공공비축용 산물벼 매입물량 3만2400가마(40㎏), 건조벼 12만9440가마(40㎏)등 총 16만1840가마를 매입한다.
이는 지난해에 18만5960가마에 비해 2만4120가마가 줄어든 것으로 산물벼는 9735가마, 포대벼는 1만4385가마가 감소했는데 산물벼는 금성 RPC에서 1만3375가마, 담양연합RPC 1만3750가마, 대전 DSC에서 5275가마를 수매한다.
공공비축제는 추곡수매제가 폐지되고 지난해 처음 도입됐으며 자연재해 등 식량위기에 대비해 정부가 매년 일정 물량이 쌀을 수확기 때 사들여 비상재고를 유지하는 제도이다.
과거 추곡수매제의 경우 시장가격보다 다소 높은 가격으로 쌀을 매입한 반면 공공비축제는 시장가격으로 쌀을 사들인다.
매입기간은 농산물검사기준에 의해 산물벼(건조 및 정선작업 이전 벼)는 10월 1일∼20일까지이며 포대벼(농가에서 직접 건조해 포대에 담은 벼)는 10월 20일∼12월 31일까지 각각 매입한다.
농가에 우선 지급하는 선급금은 포대벼 1등품 40㎏ 기준 4만8450원으로 지난해보다 2.3% 높은 수준이며 산물벼는 포대벼 우선지급금에서 포장제비용(670원)을 제외한 4만7780원으로 결정됐다.
군 관계자는 "벼재배농가의 소득 보전을 위해 쌀소득 보전직불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경영규모화, 미곡종합처리장을 통한 품질 고급화 등으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종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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