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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쌀 지금부터가 중요""고품질 쌀 지금부터가 중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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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정밀예찰과 병충해 방제에 나서는 등 막바지 영농지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수확 때까지가 중요하다’며 3가지의 핵심과제를 반드시 실천해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우선 생육단계별에 맞게 물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기상재해에 철저히 대비하며 적기 수확 및 최적의 건조·저장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벼 출수 후 35~40일까지 물 관리가 가장 중요, 각 농가는 가을태풍 등 풍수해에 적극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은 물을 일찍 떼면 수확량감소는 물론 불완전립 증가로 완전미 비율이 감소되는 등 쌀의 품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벼 이삭이 팬 후 10일까지는 물을 깊게 대주고 이삭이 익는 시기에는 물을 2~3cm로 걸러대야 한다고 주문했다.
조생종은 출수 후 40~45일, 중생종은 45~50일, 중·만생종은 50~55일경에 각각 수확해야 하며 건조온도도 화력건조기의 경우 도정용은 45~50℃, 종자용 40℃ 정도가 적당하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 벼농사는 앞으로 기상재해만 없다면 큰 어려움 없이 평년작 이상의 수확이 예상된다”면서 “남은 기간동안 벼멸구 등 돌발해충 방제와 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서영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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