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저소득과 질병으로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들에 대한 급식지원, 방문요양 간호, 이동목욕 및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방문 요양행정 서비스'를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노인인구가 20%를 상회하는 초 고령사회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노인수가 날로 증가하고 있으나 이에 상응한 행정서비스가 시행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방문요양행정서비스 시책을 수립했다는 것.
이에 따라 기초생활 및 차상위계층 독거노인과 기타 행정의 지원이 필요한 노인 중 결식노인이 없도록 급식지원과 함께 군민모두가 하나되어 노인의 기초 식생활이 보장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전국에서 으뜸가는 살맛나는 효의 고장으로 육성시켜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금까지 독거노인들은 독립거주의 특성과 거동불편 등의 사유로 돌발상황 발생시 이를 주변에 알리지 못해 어려움을 해소코자 읍면 사회복지·보건직 공무원, 사회복지도우미와 자원봉사단체 회원 등을 활용한 사회 안전망을 확립할 계획이다.
그리고 민선4기를 시작으로 무료 경로식당 운영, 독거노인 안부살피기, 홀로 사는 노인 결연사업, 우유·도시락배달, 긴급호출 무선페이징 보급, 세탁방 운영, 경로당 운영활성화, 이동목욕차량 운영 등 방문요양행정서비스 영역을 확대하여 노인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방문 요양행정 서비스가 실시되면 수혜 노인수가 증가되어 진정한 효의 고장 담양 기틀이 마련될 것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