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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죽향 안길현 방문단 來潭중국 죽향 안길현 방문단 來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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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교류 증진 협의
중국의 죽향으로 이름난 안길현 방문단이 담양을 방문, 우의를 돈독히 했다.
반영퐁 안길현 인민정부판공실 부주임을 단장으로 한 7명의 방문단은 지난 12일 담양을 방문, 한국가사문학관, 소쇄원,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대나무 건강나라를 견학하고 담양리조트에서 열린 환영 만찬에 참석했다.(사진)
이날 만찬장에는 이정섭 군수를 비롯 최화삼 의장, 김치국 교육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해 이들의 방문을 환영했으며 양 지자체간의 우의와 친목을 다지는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정섭 군수는 "민선 4기 출범에 즈음하여 방문한 안길현 방문단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가사문학의 고장이자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담양군과 안길현이 지속적으로 유대 관계를 발전시켜 한·중 외교의 길을 넓혀 나가자"고 5만 군민을 대표하여 환영메시지를 전했다.
답사에 나선 반영퐁 단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대나무 고을이자 생태도시로 이름난 담양을 방문하게 되어 기쁘다" 며 "오늘의 만남이 발판이 되어 향후 청소년들이 격의없이 교류를 증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안길현 방문단은 14일까지 담양에서 체류하며 대나무 신산업 메카인 대나무바이오텍을 비롯 죽녹원, 채상장 전수관, 청소년수련관, 한국대나무 박물관을 관람하는 등 한국의 죽향 담양의 산업 시설 및 문화유적을 눈여겨보는 시간을 가졌다./정종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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