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지방선거가 마무리됨에 따라 자리를 바꿔 앉을 군수를 위한 취임 준비단이 본격 가동된다.
군에 따르면 신·구 지자체장간 원활한 업무 인계인수와 이·취임 등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준비단'을 구성해 잇따라 운영에 들어간다.
'준비단'은 이·취임 준비반(행정혁신팀장), 업무보고 준비반(경영기획팀장), 사무실 및 집기 등 지원(행정혁신팀장·재무팀장), 인계인수확인반(경영기획팀장) 등 4개 반으로 구성되며 이들은 이취임 행사 준비와 당면 현안·주요 업무보고, 사무 사후확인, 재산관리 확인 등을 맡게 된다.
또한 당선자의 업무파악과 시책구상을 위해 단체장직 인수준비를 지원하고 군이 주관하는 주요 행사에 당선자를 초청하는 등 단체장에 준하는 예우도 마련된다.
이에 따라 군은 이정섭 당선자측과 협의를 갖고 신임군수 취임 준비단을 본격 가동코자 이정섭 당선자와 공식 상견례를 갖고 신임 군수의 업무개시일인 7월 1일까지 경영기획팀과 당선자 측 선거캠프 관계자 등이 주축이 돼 취임준비 업무에 착수했다.
군 내부적으로는 취임준비단 사무실로 문화회관 접견실을 고려하고 있지만 당선자측 선거사무실을 활용할 수도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군은 종합 업무보고에 이은 세부업무보고에 착수하며 이와 더불어 조직진단 및 정비계획과 당선자의 공약실천을 위한 세부적인 검토작업에 나선다./정종대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