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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씹는 행복 되찾아 드려요"보건소 "씹는 행복 되찾아 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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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무료 의치보철사업, 올해 44명 혜택
보건소가 관내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의치 보철을 시술해 주고 있어 노인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노인들을 위해 관내에 거주하는 65세이상 노인 중 생활이 어려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군수가 생활이 곤란하여 의치보철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의치보철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는 올해도 지역 노인들이 아름다운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63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부의치 29명(1인당 120만원 지원), 부분의치 15(1인당 190만원 지원) 등 모두 44명의 노인들에게 무료로 틀니를 보급한다.
이번 무료 의치 시술 대상자들은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은 후 보건소에서 1차 구강검진을 실시, 대상자를 선정하고 관내 치과의원 또는 국공립 병원 치과에서 시술을 해줄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틀니 시술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매우 호응이 좋다" 며 "앞으로도 지역 노인분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정종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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