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전문가 등 15인 이내로 계약심의委 구성
군이 관급공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대학교수와 시민단체 추천자, 해당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계약심의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또 추정가격 3000만원 이상의 주민생활과 관련이 있는 공사에 대해서는 공사와 관련이 있는 주민대표자 또는 주민대표자가 추천하는 자를 감독자로 위촉, 감독하도록 할 방침이다.
군은 이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담양군계약심의위원회구성운영및주민참여감독대상공사범위등에관한조례안’을 담양군의회 제162회 임시회에 제출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계약심의위원은 2년 임기로 공무원, 변호사, 대학교수, 시민단체 추천자, 해당분야 전문가 등 15인 이내로 구성된다.
이들은 ▲경쟁입찰에 있어서 입찰참가자의 자격제한에 관한 사항 ▲계약체결 방법에 관한 사항 ▲부정당업자의 입찰참가자격 제한에 관한 사항에 대한 심의를 한다.
또한 주민참여 감독대상공사는 3000만원 이상 3억원 이하의 공사로서 ▲마을진입로 확·포장공사 ▲배수로설치공사 ▲간이 상·하수도설치공사 ▲보안등공사 ▲보도블럭 설치공사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마을회관공사 ▲공중화장실공사이다./정종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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