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작목반 시설·노지 7ha 운영
그윽한 향과 높은 당도를 자랑하며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담양 딸기묘의 대량 생산·공급을 위한 딸기육묘사업이 추진된다.
군은 남면 딸기육묘작목반(반장 홍순성) 24농가를 중심으로 우량 딸기묘 육묘장 설치를 위해 3억4800만원(보조 1억7400, 자담 1억7400)을 지원키로 했다.
남면 딸기육묘작목반은 시설육묘장 3·1ha와 노지육묘장 4ha 등 총 7·1ha의 딸기육묘장과 60평 규모의 예냉창고, 육묘굴삭기 등 육묘재배와 공급 시설을 갖추고 올 가을부터 우량 딸기묘를 농가에 보급한다.
육묘는 육보와 설향, 장희 등 과일 품질이 가장 뛰어난 품종을 생산, 전국 농협망을 통해 공급하게 되며 연간 6억원의 농가소득을 예상하고 있다.
한편 관내 딸기 생산은 1300여 농가에서 374ha의 딸기를 재배해 연간 36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담양산 딸기는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며 가격 또한 가장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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