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임업경영기반 조성과 효율화를 위해서는 임도개설, 조림, 육림, 벌채 등 산림에 전반적인 분야가 획일적인 변화와 개발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임도 개설은 수목 식재와 임산물운반, 가지치기나 잡초제거 등 육림을 위한 차량통행은 물론 산불예방, 마을간 연결도로 등 다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어 더욱 아쉽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개발을 전제로 한 임업경영은 주5일 근무제 실시와 함께 웰빙붐으로 임산물을 이용한 무공해 먹거리 등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어 개발의 범위도 넓혀야 한다는 주장이다.
또한 관광객이나 여행객들의 쉼터제공의 편의성은 물론 한계에 도달한 전답보다 산림을 이용한 농가수익 보장에 한몫을 할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더욱 문제는 都農에 관계없이 쾌적한 생활공간을 요구하고 있으며 주민들은 벼농사 중심의 한계점이 왔으므로 유실수를 비롯해 유망수종을 개발, 새로운 산림 소득원을 찾을 때가 왔다고 불가피성을 주장하고 있다.
이같은 개발사업은 산림법 5조의 규정과 산림법시행규칙 2조 3항에 의해 산림조합이나 산림법인에게 수의계약이나 각종사업을 대행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김모씨는 "60∼70년대는 조림과 보호위주가 마땅했으나 현재로는 육림이나 개발이 필요하다" 며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서는 산림법이나 산림법 시행령도 새로 마련돼야 하고 자치단체의 자율적인 행정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또한 이모씨도 "담양이 생태도시로 확고한 자리를 갖추기 위해서는 그동안 소홀했던 산림 분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고 팀제 운용시 산림업무를 전담할 부서를 만드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정종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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