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해 8일 국제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주민자치위원 워크숍을 가졌다.
주민자치센터가 지역주민의 참여를 높여 공동체로서의 기능을 다하고, 지역 중심체로써 역할 수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12개 읍면 280여명의 주민자치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날 워크숍에서 최형식 군수는 '지방행정 혁신과 군정방향'이란 주제로 강의에 나서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내 어떠한 단체나 위원회 보다 목적과 기능면에서 주민들의 자치인 점을 주민자치위원 모두가 깊이 인식하고 공동체적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기존 읍면사무소 자치센터의 전환을 위한 사무실 개보수 사업도 금년 추경에 1억원이 확보돼 고서면을 우선적으로 시행토록 하고, 창평, 용면은 내년까지 완료해 직원 근무환경개선 효과도 높이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大 이명규 교수가 '외국의 주민자치활동 사례 및 위원회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이 있었으며 농촌체험마을로 성공을 거둔 강원도 화천군 토고미 마을 한상열 대표의 '토고미 마을 운영사례 발표'도 함께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