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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비누 만들어 쓰기 시범마을 운영재생비누 만들어 쓰기 시범마을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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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장 마을 주축으로 실시
군은 관내 여성이장마을을 중심으로 재생비누 만들어쓰기 체험마을을 운영하고 있다.(사진)
군에 따르면 담양읍 천변리 3구(이장 정숙희)를 시작으로 10개마을에서 비누제조 과정에 주민들이 참여하여 직접 체험하고 비누를 만들어 나누어 사용함으로써 환경인식 변화 및 주민화합의 계기가 되고 있다.
폐식용유를 이용하여 만든 재생비누를 사용하는 것은 폐식용유를 하천에 버림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수질오염 문제를 줄이기 때문에 자원을 재활용한다는 점과 환경을 보호한다는 의미에서 긍정적이다.
월산면생활개선회(회장 김경숙)는 마을부업사업의 일환으로 회원들과 함께 3년째 재생비누 수익사업을 펼쳐오고 있어 금번 여성 이장 마을별 작업일정에 맞추어 순회 지도에 나서고 있다.
폐식용유는 창평면 소재 한과 유명업체인 담양한과, 호정식품, 안복자한과에서 무료로 지원하여 동사업을 원활히 운영하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폐식용유 지원을 희망하는 마을에 지속 지원하기로 하여 주민들의 환경개선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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