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과 육군 31사단은 3일 오후 군청 회의실에서 민·관·군·경 통합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통합방위태세 확립 시범을 실시했다.(사진)
최형식 군수와 송광운 행정부지사, 이봉원 31사단장, 신상진 503여단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범은 유사시 지역단위, 지자체장 중심의 통합방위체제 구축의 효율적 수행을 목표로 진행됐다.(사진)
주요 시범 내용은 통합방위 관련 필수 분야에 대한 설명과 통합상황조치, 행동절차, 행동시범이 진행됐고 유관기관 협조체제 유지방안과 통합통신망 보완대책 등에 대한 열띤 토의 및 종합상황도, 군·경 합동작전 합동상황실 편성, 통합사태 목록, 전투력 운용도표 등 작전간 필요한 각종 전시물을 견학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 관·군·경 통합통신망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는 프로그램 시연도 선보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범은 통합방위지원본부의 실시간 정보공유와 함께 통합상황조치 시스템을 실용화하고 조기에 정착시켜 지자체장 중심의 통합방위 작전능력을 크게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정종대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