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의 유가상승, 환율하락, 자재값 인상 등 열악한 환경과 중국과 동남아 진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기업유치 활동이 활기를 띠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에 따르면 민선 3기 들어 관계 공무원과 전 군민이 다같이 노력한 결과 괄목할만한 기업 유치 성과를 거둬 인구증가 정책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군은 총 109개 업체 1조 1074억원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 냈으며 이중 주택 및 레저 시설 분야는 15개 업체 1조 414억원, 공장 등 중소기업 유치는 94개 업체 660억원으로 이중 100개 업체(1991억원)는 투자가 완료된 상태이고 나머지 9개 업체(9083억원)는 현재 투자가 50% 이상 진행됨에 따라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되며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두보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성과는 군이 좋은 중소기업을 유치하기 위하여 원스톱 처리 서비스 제공을 비롯 공업용수 개발 등 산업기반시설을 지원하며 특히 자금력이 부족한 유망기업에 대한 융자 지원책을 강구하는 등 중소제조 업체의 열악한 자금력을 최대한 지원하여 경쟁력 있는 기업 만들기에 군 산하 전 공무원들이 부단히 노력한 결실로 평가된다.
특히 군은 88고속도로를 비롯 호남고속도로, 국도 등 사통팔달로 연결되어 있는 교통망을 가지고 있고 광주 인접 지역으로 공장부지 가격 저렴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여건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도 많은 중소기업인들이 공장이전을 계획중에 있다.
이에 발맞추어 군에서도 원활한 기업 유치를 위해 삼만리에 10만평 규모의 에코하이테크 단지를 추진중에 있다.
이병노 기업지원 담당은 "군에 공장 설립상담을 위해 한번 찾아온 기업은 꼭 투자하도록 만든다는 영업마인드와 '기업이 살아야 지역이 발전한다'는 프로정신으로 근무에 임한 결과의 산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 정종대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