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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면 소재지 도시계획도로 착수고서면 소재지 도시계획도로 착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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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억 들여 폭 8m 확장 내년초 토지보상
주택 밀집 지역이면서 중심도로가 협소해 차량통행과 소방차 진입이 어려웠던 고서면 동운리 일원에 대한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가 시행된다.
군은 사업비 28억5000만원을 들여 고서면 동운리 소재지 중심도로 800m 구간을 폭 8m로 확장하고 소방도로를 개설함으로써 주변 간선도로와 연계, 극심한 교통난 해소와 함께 주택 밀집지역 화재 등 각종 재난에 따른 소방차 진입의 원활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군은 오는 11월까지 도로확장에 따른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에 편입토지 보상에 들어간 뒤 2007년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고서면 소재지 중심도로가 확장되면 광주시 인접 근교도시로 발전가능성이 더욱 높아지는 한편 원활한 교통편의 제공으로 농산물 운송에도 일조, 주민소득 증대와 함께 지역 균형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관계자는"고서 소재지 도시계획도로 확장사업은 면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시급한 현안으로 판단돼 국비 보조없이 순수 군비로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며"편입토지와 지장물 보상시 주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장광호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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