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가구, 주택을 모두 파악하는 인구주택총조사가 지난 1일부터 실시되고 있다.
군은 인구와 주택의 총수는 물론 개별 특성까지 파악해 우리나라 살림의 기초 설계를 비롯해 각종 학술연구, 민간부문의 경영계획 수립에 활용하기 위한 인구주택총조사를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보름동안 실시한다.
군은 이 기간동안 가가호호 방문해 조사를 펼치며 관내에 있는 모든 사람과 주택이 조사 대상이 되며 전국 일제히 실시되는 범 국가적 대규모 사업이다.
조사항목은 나이나 교육 정도 등 인구관련 항목, 주거시설 형태, 점유 형태, 사용방 수 등 가구관련 항목, 연건평, 대지면적, 건축연도 등 주택 관련 항목을 조사하게 된다.
올해는 특히 남북이산가족인지 여부, 장애를 갖고 있는지 여부 등 사회복지와 관련된 항목이 새로 조사에 포함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총조사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정책을 수립하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기초 자료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통계인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영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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