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혁신도시유치추진위원회(위원장 서해준)는 혁신도시를 담양군에 유치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유치지원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담양군혁신도시유치추진위원회는 지난 7일 군청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9월말 혁신도시 입지 선정 때까지 군민들의 염원을 모아 군의 유치활동을 적극 지원키로 의견을 결집했다.(사진)
관내 각 민간사회단체 들을 구성원으로 출범한 담양군혁신도시유치추진위원회는 혁신도시 후보지로 대전면 일원의 가용부지만도 100만평이 넘는 대단위 부지로서 천혜의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지역으로서 혁신도시에 적합하다고 주장했다.
그동안 군은 자치단체 간 지나친 유치경쟁으로 인한 지역간 갈등과 대립 발생을 우려해 소모성이 아닌 건전한 경쟁을 추구하고 있으며 군만의 차별화된 혁신도시 밑그림 마련을 위해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전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혁신도시 후보지로서의 대전지역의 장점 등 정확한 여건을 분석한 자료와 혁신도시의 시설배치계획을 마련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는 혁신도시가 담양군에 입지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담은 자료를 작성했다.
혁신도시유치추진위원회에서는 군에서 작성한 혁신도시의 기본계획을 보면서 혁신도시로서의 적합성과 필요성을 공감, 향후 최종 선정 때까지 민간차원에서의 홍보활동과 혁신도시 건설의 궁극적 목적인 국가 및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이미 발전된 지역보다는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에 건설하여 새로운 발전의 계기를 마련해야 하는 당연함을 알리기로 했다. /정종대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