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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 농촌일손돕기 창구 운영郡, 농촌일손돕기 창구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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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본격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군청과 읍·면사무소, 농업기술센터, 지역농협에 농촌일손돕기 창구를 개설,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농촌일손돕기 운동을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가를 돕는데 군 산하 공무원은 물론 관내 기관단체, 기업체, 학생, 군인 등이 참여토록 하는 범 군민적 운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군은 효율적인 농촌일손돕기를 위해 읍·면사무소에 지원창구를 개설해 일손돕기 대상 지역 및 농가의 작업내용과 시기, 소요인원 등을 미리 파악해 도움을 주고자 하는 지원자에게 알려주기로 했다.
주요 지원대상 농작업은 벼 베기와 과일 수확, 고추 따기, 폐비닐 수거, 고추 대 뽑기, 빈농약병 수거 등이며 대규모의 행사성 지원보다는 소규모 인력이 개별 농가를 돕는 방식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각종 재해를 당해 어려움에 처한 농가와 노약자, 군 입대 농가, 부녀자, 보훈대상 농가, 장애인 등 도움이 절실한 농가를 우선 지원하되 기계화 작업이 어려운 과일수확 등에 중점 투입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점심과 작업도구 등은 가능하면 지원자가 준비,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을 주는 농촌일손돕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서영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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