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 무더위 걱정 끝"
군은 하절기를 맞아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환풍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축이 폐사하거나 생산력이 저하되는 것을 방지하고 스트레스로 가축 번식률과 증체량이 낮아지는 것을 막아 농가소득 증대를 돕기 위해 사업이다.
한우와 젖소, 돼지, 닭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총 755대(에어쿨 19대 포함)의 환풍기를 지원하게 되며 총 1억9730만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예정이다.
3월부터 사업신청을 받아 한우사육농가 281호(542대), 젖소 착유농가 25호(66대)와 돼지농가 18호(61대), 닭 농가 11호(57대), 기타 축종 14호(29대)가 선정됐다.
선정기준은 농림부에서 정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축산업등록제에 가입한 농가와 축사시설이 노후로 무더위에 피해가 많이 발생할 수 있는 농가를 우선 지원했다.
축사 환풍기는 젖소 착유실과 돼지 분만사 등 가축이 무더위로 과중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 장소에 우선 설치하는 것이 좋고 가동에 따른 전력 사용량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충분한 전력량을 확보한 후 설치할 것을 권하고 있다. /서영준 記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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