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구제역 등 각종 가축전염병의 발생 위험이 높은 5월말까지를‘구제역 특별방역 대책기간’으로 설정, 가축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구제역 등 각종 가축전염병의 유입방지를 위해 매주 수요일을 전국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 소독에 혼신을 다하고 있으며 소규모 가축사육농가에 대하서는 공동방제단을 편성해 소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가축질병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친환경농정과에 구제역방역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공동방제단을 편성, 정예화하고 아울러 가축질병 예찰 활동에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와함께 5월 10일까지를 봄철 가축전염병 예방주사 실시기간으로 설정해 공수의와 공무원으로 예방 접종반을 편성해 소탄저, 기종저, 유행열, 아까바네, 돼지콜레라, 개 광견병, 닭 뉴캣슬병 예방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소 유행열과 아까바네병에 대하여는 모기 출현기 이전에 접종을 완료할 계획으로 있다.
그리고 가축시장에 출하되는 1세 이상의 한우, 육우 암소 및 농가에서 거래되는 도축용 한·육우 암소에 대해 농가를 방문, 채혈 검사를 실시해 부루셀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구제역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방제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위해 적극적인 방역과 의심 가축 발견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정종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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