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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면적 1717ha로 전국 24.7% 차지대나무 면적 1717ha로 전국 24.7% 차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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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 대나무 총 면적이 1717ha로 전국의 24.7%를 차지한 것으로 최근 조사됐다.
군에 따르면 그 동안 857ha(전국 14%)로 알려져 왔던 대나무 분포 면적에 대해 정확한 통계자료를 확보 ‘대나무 신산업’의 기초 자료로 활용키 위해 담양군산림조합에 용역의뢰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품종별로는 죽세공예와 각종 신산업 원자재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솜대(분죽) 759ha, 왕대가 342ha의 면적을 보이고 있으며 죽순대로 알려진 맹종죽은 61ha, 산죽 416ha, 이대 등 기타품종은 139ha가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이 대나무 분포 면적이 대폭 늘어난 것은 그 동안 읍면 조사면적의 일부필지 누락과 대나무 신산업 추진에 따른 조림면적 확대, 대나무 지하경 번식으로 인한 면적 확대 등으로 분석된다.
군 관계자는 "그 동안 사양산업으로 여겨왔던 대나무의 ‘신산업화’ 정책을 통해 식품과 신약, 신소재 등 바이오 산업과 친환경 농자재, 관광산업 등 지역경제를 이끌어 가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죽림면적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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