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과 서울 강남구청(구청장 권문용)이 오는 8일 문화교육 교류협약을 체결, 양자치단체간에 교류 협력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강남구청과의 교류사업은 강남구 대치동 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맡고 있는 장종석 재경 대덕 향우회장이 평소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성백열강남구 부의장과 구의원을 대나무 축제로 초대한 것이 계기가 되어 준비절차를 거쳐 이번에 정식으로 협약을 체결하게 된다.
강남구청은 국내에서 정보화시스템과 인터넷 교육시스템 등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관내 학생들이 사교육비를 줄이고 도서관의 건전한 육성과 독서 증진 인터넷 수능 방송을 통한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 등 군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은 물론 지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이번 교류협약에 따라 군과 강남구청은 양 지자체간의 전자책(e-book) 열람 및 대출, 강남구 인터넷 수능 방송의 공동 활용, 도서관의 상호 교류지원, 강연회, 연주회, 전시회, 독서회 기타 문화 교류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 정종대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