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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대잎차 앰플 개발 성공담양군 대잎차 앰플 개발 성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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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주가 여러분 숙취해소 걱정 마세요!
숙취 해소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대나무 잎을 활용한 앰플(사진)이 개발됐다.
담양군은 향토자원을 활용한 지역 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대나무 신산업화 정책에 따라 전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정희종 교수에 연구용역을 의뢰, 소주 등에 희석할 수 있는 ‘대잎차 앰풀’ 개발에 성공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대잎 앰플에는 아미노산과 유리당 등이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비타민C와 칼륨, 칼슘, 마그네슘, 철, 나트륨 등 무기성분도 다량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앰플을 소주에 희석 관능평가 결과, 소주에 대해 일반적으로 거부감이 있는 독특한 쓴맛을 감소시키고, 음주 후 뒤끝이 깨끗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녹차 앰플과 비교 실험결과 대잎 앰플 특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담양군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제조업체를 선정,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에는 대나무는 열을 내리고 피를 맑게 할 뿐만 아니라 이뇨, 당뇨, 신경안정, 숙취해소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기술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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