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 참여 등 주제토론 방식 도입
군은 그 동안 담당급 이상 간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확대간부회의를 민간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집중토론 방식으로 개선하는 등 관행적으로 추진해 오던 회의방식에 혁신적 변화를 꾀하고 있어 주목된다.
군에 따르면 기존 확대간부회의는 업무담당이 1개월간 추진하게 될 업무계획을 보고하고 군수가 지시하는 방식으로 추진해 왔으나 일하는 방식을 개선, 회의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집중토론 방식으로 도입했다.
이에 따라 매월 실시되는 확대간부회의시 2건의 주제를 상정, 발제자의 주제발표에 이어 부서별 지정토론자와 인터넷으로 토론참여를 신청한 군민이 직접 참여해 토론을 벌이고 군정발전과 문제점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지난달 28일 열린 확대간부 회의에서는 군이 국제적인 생태도시로 부각되면서 그린시티로 지정됨에 따라 오는 5월로 예정된 ‘OECD의 담양군 환경성과 평가’와 ‘인구 늘리기 운동’에 관해 토론을 벌였다.
또한 회의 참석자들은 백동지구 임대아파트 신축 현장과 담양읍 실내게이트볼장에 대한 현장견학도 실시, 현장행정도 더욱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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