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부동산에 대한 세금부담의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해 금년부터 주택에 대한 토지 및 건물을 통합과세하며 개별주택의 과표가 시가로 산정된다.
군은 정부의 부동산 보유세제 개편으로 인해 개별주택의 과표를 산정키로 하고 관내의 개별주택에 대해서 그 가격을 조사해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체 단독주택 2만825호 중 건설교통부에서 결정·고시하는 679호를 제외한 2만146호를 대상으로 2월말까지 주택의 특성조사를 완료하고 조사된 주택의 특성과 유사한 표준주택을 선정 비교한 후 가격 비준표를 이용해 3월말까지 산정된다.
또 오는 4월1일부터 20일까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개별주택의 가격 열람을 통해 의견을 제출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말 결정·공시할 계획으로 있다.
이처럼 개별주택 가격이 공시되면 시가가 낮은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세금을 많이 부담해 오던 소유자들의 민원도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개별주택의 가격조사와 관련한 문의는 군청 재무과(☎380-3271~8)나 읍·면 재무담당자에게 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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