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역 대표브랜드 쌀인 대숲 굿모닝쌀 전문생산단지에 대한 '건강한 흙살리기 운동'을 펼친다.
군에 따르면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대숲 굿모닝쌀 생산단지 12개읍면 28개단지 700ha에 총사업비 1억7600만원을 지원, 발효퇴비를 공급해 건강한 흙살리기 운동을 추진한다는 것.
군은 지난 2003년부터 5개년 동안 대숲 굿모닝쌀 전문생산단지를 선정하고 일반쌀과 차별화된 건강한 고품질 친환경쌀을 생산, 전국 베스트12에 진입하기 위해 자운영파종을 비롯해 볏짚환원, 발효퇴비 공급 등 농토배양에서부터 판매까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친환경자재(발효퇴비) 공급업체에서 직접 공급 및 살포함으로써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해 줄 것으로 보여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한편 대숲 굿모닝쌀은 3년전부터 전국최초로 생산자와 농협, 군이 품질관리 협약을 체결하고 재배에서부터 수확, 판매에 이르기까지 엄격한 관리를 추진하면서 소비자 입맛에 맞지 않을 경우 리콜을 실시하고 있어 도시 소비자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웰빙시대를 맞아 안전한 농산물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기호에 발맞추어 친환경자재를 공급하여 토양 유기물 함량을 증대함으로써, 화학비료 및 농약 사용량을 현저히 줄여 친환경 고품질 대숲 굿모닝쌀을 소비자에게 공급함으로써 담양쌀 이미지 제고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