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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상담소 위기가정에 등불 역할 톡톡SOS상담소 위기가정에 등불 역할 톡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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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세대 의료 · 생계비 4900여만원 지원
군은 지난해 7월1일부터 ‘위기가정 긴급구조 요청(SOS)상담소’를 운영, 11월말 현재 80세대 215명에게 4929만원에 해당하는 의료 및 생계비를 지원해 위기가정 긴급구호 활동에 톡톡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IMF이후 계속되는 경제난으로 위기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사회복지과내에 ‘위기가정 긴급구조 요청(SOS)상담소’를 설치한 군은 전문성을 갖춘 상담원을 배치해 지금까지 구조의 손길이 미치지 않았던 어둡고 소외된 불우 이웃에 희망의 등불 역할을 하고 있다.
‘위기가정 긴급구조 요청 상담소’운영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담원이 직접 접수해 운영하고 있으며 야간 및 공휴일에는 당직자가 접수받아 상담원에게 즉시 연결하는 제도로 24시간 가동된다.(상담전화는 1688-1004).
‘위기가정 긴급구조 요청 상담소’에 지원과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대상자는 소득 가족의 사망, 질병, 부상, 사고, 사업부도, 파산 또는 이혼, 가족의 가출, 행불, 천재지변, 화재, 기타 가정사정 악화로 생계유지가 어려워 긴급 지원이 필요한 가정이다.
지원요청 절차는 위기가정 SOS상담소에 신청하면 해당 읍면 복지담당 공무원의 즉시 조사에 따라 위기 가정으로 판정될 경우 1인당 200만원 이내의 2개월분 생계 보조비와 의료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은 건강한 가정생활 구축을 위해 운영중인 ‘위기가정 SOS상담소’를 활성화하기 위해 각 읍면 사회복지 전담공무원은 물론 이·반장을 통해 널리 홍보하는 등 위기가정 발굴에 힘써 더불어 사는 사회를 구현키로 했다. /정종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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