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토양개선과 저농약 사용 등으로 친환경 고품질 쌀과 특화작목 개발 등에 주력하면서 웰빙시대에 부응한 환경 친화적 농업 지원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군은 농산물 개방화와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농업인 양성, 첨단영농기술 보급 등을 대폭 강화하면서 살 맛 나는 농촌건설에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2005년 한해동안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한 생산 및 판로 확보와 기존 25개 친환경농업 마을 외에 75개 마을을 신규로 육성하고 농산물 표준화를 비롯 유통체계와 수출기반 확충에 역점을 두는 등 특성화와 차별화로 경쟁력 있는 풍요로운 농촌을 만들 계획이다.
특히 대나무 바이오 농법을 이용한 생물 농산물 생산에 시설딸기 죽초액 공급 200ha 7500만원, 연작장애 대책 대숯 지원 30ha 5400만원, 대나무 하이테크 바이오필름 지원 300동 7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규모 친환경농업지구 조성 1개소 3억원, 친환경농산물 생산 해충 포획기 100대 3000만원, 왕겨 이용 친환경자재생산시설 1개소 2억원, 천적활용 원예작물 해충 방제 사업 10ha 5600만원, 친환경농산물 인증 농가 지원 138ha 1억4400만원, 소비자 초청 친환경농업 체험교육 526명 1500만원,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식재료 지원 50개교 3억7700만원, 푸른들 가꾸기 사업(자운영) 3400ha 4억41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와함께 친환경 약용작물 재배 사업 5ha 1500만원, 친환경 축사 환경 시설 조성을 위해 축산분뇨처리시설 10개소 2억8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담양은 명실상부한 환경농업으로 탈바꿈하면서 풍요롭고 희망찬 농업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종대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