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새해를 앞두고 군민들에게 올바른 건강상식을 알리기 위해 제작한 건강달력(사진)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군민들의 성인병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주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 할 수 있도록 총 2000부를 제작해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 고혈압과 당뇨병 등 성인병환자 가정, 의료급여수급자 가정 등 건강관리 취약계층에 건강달력을 제작해 배부하고 있다.
올해 건강달력은 ▲1·2·7월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장점 ▲3월 위·간·대장·유방·자궁경부암 조기검진의 필요성 ▲4월 정신건강 ▲5월 당뇨병의 증상과 치료법 ▲6월 치주질환의 자가진단법 ▲8월 칼로리와 운동 ▲9월 치매의 증상과 예방법, 치매에 좋은 음식 ▲10월 올바른 스트레칭 ▶11월 고혈압 자각증상과 생활수칙 ▲12월 올바른 식습관과 노화방지 식품군 소개 등 건강에 관한 내용을 알기 쉽게 월별로 그림과 글로 쉽게 풀이해 주민들이 연중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금연을 강조하기 위해 관내 김수정(월산초교 4)·김희랑(담주초교 6)·정안나(월산초교 6)·조지수(담양동초 5)·김효윤(담양남초 5)·이미소(월산초교 5)·남송화(담양동초 6)·서문진(담양남초 6)·김보람(담양남초 6) 학생 등 초교생들의 금연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 우수작을 담고 있어 그 의미의 중요성을 더해주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듯이 모든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가정·학교·사회에서 하나가 되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정종대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