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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청 읍면동간 인사교류 절실본청 읍면동간 인사교류 절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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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공무원 가운데 근무경력이 20~30년된 6(주사)~7(주사보)급 공무원중 한 번도 본청 근무를 해본 적이 없는 직원이 5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6~7급 직원중 본청 근무를 한번도 해보지 않고 읍·면에만 근무한 6~7급 직원이 모두 53명(6급 25명, 7급 28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군은 인사교류를 하고 있는 상태에서 읍·면에 근무하는 6급 직원들의 경우 본청 진입이 막힐 경우 지방 공무원들의 꽃인 5급 사무관 승진이 불가능한 실정이며 도청이나 행자부 전입은 포기해야 한다.
본청 근무경력이 없는 해당 공무원은 “공무원을 처음 시작할때는 본청과 도청으로 가고 싶었지만 몇번 좌절을 맛보고는 이미 포기한 상태”라고 말했다.
군은 공무원간 인사교류 원칙에는 공감하지만 ‘몇년만에 교류를 해야한다’는 등 구체적 조항이 없는 상태에서 근무경력과 교육성적 표창 등을 감안한 본청전입규정만 두고 있다.
이에대해 군 관계자는 “대상자들중에는 업무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군보다는 읍·면에 계속적으로 근무를 희망하는 사람이 많아 인사부서에서도 이들에 대한 대책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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