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여성회관 직업훈련교육과정중 미용(초·중급) 교육생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규 교육과정을 거치지 않고 여가시간을 활용하여 매년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어 사회적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용사 자격시험에 8명이 합격하여 자생조직인 미용봉사회를(회장 최종복) 구성 창평 사랑병원, 중앙교회, 광덕교회, 담양읍 사랑병원, 장성 기도원 등에서 월 3회 이상 미용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8명이 응시 1차 필기시험에 전원이 합격하였으며 2차 실기에 금성면 원율리 조미성외 3명이 합격 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며, 담양읍 백동리 김은정외 3명은 2차 실기시험에 대비하는 등 실제 사회생활을 하는데 유용하고 실용적인 교육으로 많은 여성들로부터 교육이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또한 2004년 자격증 취득자 및 교육생 10명은 회장 전말자(41세, 용면 두장리)를 중심으로 봉사활동 동아리를 구성 매월1회씩 여성회관 미용교육실에서 홀로사는 노인, 장애인, 외국인여성 등 저소득 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어 봉사의 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