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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운동 펼쳐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운동 펼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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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가을철 대량 발생되는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하고 동절기 불법 소각을 막아 깨끗한 농촌 환경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이달 한달간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운동을 펼쳐 영농 후 농토에 버려져 토양오염을 유발하는 폐비닐 등을 수거하고 이와 함께 내달 말까지 대기오염과 화재를 유발하는 동절기 소각행위를 강력 단속할 계획이다.
동절기 결빙전에 관내 농경지와 생활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해 환경을 깨끗이 하고 폐기물과 이의 소각으로 인한 2차 오염을 방지키 위한 이번 수거운동은 관내 기관 단체는 물론 주민이 참여해 전 군민적 운동으로 펼쳐진다.
군은 수거운동 기간동안 읍면별 쓰레기 수거반을 운영해 집중 수거활동에 나서는 한편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관심과 동참을 독려하고 수거된 폐비닐과 농약 빈병은 자원재생공사와 연계해 재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이 기간동안 수거되지 않은 영농쓰레기를 불법 소각하는 일이 없도록 단속반을 편성해 집중 단속활동을 펼치고 건조한 동절기 대기오염은 물론 자칫 대형 산불로 번지기 쉬운 소각행위의 위험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영농폐기물을 잘 분리해 수거하면 재활용해 유용하게 다시 쓸 수 있다”며 “영농 쓰레기를 비롯해 생활쓰레기 등을 집중 수거하고 불법 소각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김필식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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