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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홍보과 김병재씨 전국 공모전서 입선자치홍보과 김병재씨 전국 공모전서 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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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4.11.12  1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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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식 없는 진실을 앵글에 담을 터"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사진을 촬영한 공무원이 최근 전국 규모 공모전에서 연거푸 입선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담양군청 자치홍보과에 근무하는 김병재씨(사진)가 주인공.

3년전 공무원들로 구성된 죽향사진동호회(회장 나규채)에 입문해 사진삼매경에 빠진 김씨는 최근 제2회 김천 전국사진공모전에 촌노와 신세대 젊은이를 앵글에 담아 현대사회의 복잡 다양함을 표현한 '무제2'가 입선한 것을 비롯 제26회 목포 전국사진공모전에서 대나무 고을 담양의 아름다움을 피사체로 삼은 '주제'를 출품해 입선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제54회 진주 사진촬영대회에서는 '얇은 사 하이얀 고깔은 고이 접어서 나빌레라 파르라니 각은 머리 박사 고깔에 감추 오고 ...' 승무 詩를 연상케 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입선하는 등 오랜 기간 쌓아온 실력들을 입증하고 있다.

"사물이 가감 없이 표현됨은 물론 작품 활동을 통해 차곡차곡 갈무리되는 내면의 수양이 좋아 카메라와 벗하게 됐다"는 김씨는 "사진을 그린다는 말이 아직까지 생소하지만 내 마음과 피사체가 하나가 되어 작품으로 승화되는 경지에 이르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씨는 이번 입선 외에 광주전남 사단합동전 창작상(행렬), 제49회 진주전국사진공모전 입선(무제), 제5회 향수(옥천)전국사진공모전 입선(고향), 제53회 광주신록전국촬영대회 입선(미소), 제24회 광주전국사진공모전 입선(여인), 제20회 제천전국사진공모전 입선(산성과 운해의 어울림), 제10회 전주세미누드전국촬영대회 입선(일체감), 제2회 김천전국사진공모전에서 입선하는 등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 사진 작가로 발돋움하고 있다. / 정종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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