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전 및 정규전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후방지역 종합훈련으로 작전계획 시행절차를 숙달하고 민 관 군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자 2004 충무/화랑 훈련이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군 전역에서 실시됐다.
군에서는 이 기간동안 폭발물 테러발생, 건물 붕괴 및 화재발생, 화재진압 및 인명 구조활동, 재난 시설물 복구 및 사태수습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담양소방서장의 긴급구조 통제단장 현장 지휘와 보건소장의 현장 응급 의료소 운영, 테러대비 훈련, 경찰서의 출입통제 실시 등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비 긴급구조훈련은 군과 담양소방서가 공동으로 실시하고 군인, 경찰, 한전, KT, 병원 등 유관기관 단체가 협조하여 이라크 파병 등 사회적으로 야기되고 있는 테러대비 훈련과 연계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시기 적절한 훈련으로 평가받았다.
최형식 군수는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상황으로 민 관 군 등 유관기관 단체가 상호 협조하여 오늘 실제 훈련과 같이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재난대비에 만전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