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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좋은 생태시범마을 만든다살기좋은 생태시범마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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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4.08.13  15: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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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 양각·객사리 100억 투입 정비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장마철 침수피해와 함께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는 관방천 주변 담양읍 객사리, 양각리 주택 밀집지역에 대한 정부의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비가 최종 확정돼 내년부터 사업이 본격 착수된다.

군에따르면 최근 건교부가 담양읍 객사·양각 2개지구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비로 100억8900만원을 확정, 통보해 옴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됐다. 이 사업은 관방천 주변 객사·양각리 일원 주택이 노후되거나 생활환경이 극도로 열악해 도시미관을 크게 해치는 것은 물론 장마철 잦은 침수피해로 그동안 주민숙원사업 해결 차원에서 군이 여러차례 중앙부처 방문과 건교부에 예산을 요청했으며 최근 건교부가 주거환경개선 특별예산 지원을 확정함에 따라 사업이 가능케 됐다. 객사·양각리 주거환경개선지구는 인근에 국가지정문화재인 관방제림의 300여년된 아름다운 보호수 1000여그루가 천혜의 자연경관을 이루고 있을뿐 아니라 영화촬영과 관광명소로 부상한 죽록원 등이 있어 연일 많은 관광객이 이곳 일대를 찾고있으나 주변의 노후 밀집 불량주택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해 군이 해결해야 할 시급한 주민숙원사업으로 대두되어 왔었다.

이에따라 객사지구(면적 42,327㎡, 125가구)는 61억9200만원, 양각지구(29,742㎡, 112가구)는 38억97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노후주택은 주택은행 장기저리 주택융자를 통해 주택을 개량 및 보수하고 도로에 편입되는 가구는 보상과 함께 연리 1% 이하(2000-6000만원까지 융자)의 국민임대주택(9평-18평)을 건립, 희망자에 한해 입주하게 된다. 아울러 사업지구내 도로개설을 비롯 상하수도, 주차장, 놀이터, 경로당, 소공원 등 쾌적한 생활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군은 현재 구체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양각·객사리 주민들과 협의를 진행중이며 사업추진 과정에서 해당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 객사지구는 2010년까지, 양각지구는 2008년까지 사업을 완료, 담양읍권 최초의 생태시범마을을 조성할 방침이다.

군관계자는"주거환경개선사업은 이제껏 도시 지역에서만 시행해왔던 사업으로 군단위 자치단체로는 지난해 우리군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사업을 신청, 이번에 전국 21개 선정 지역중 담양군이 2개지구 101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 성과를 거뒀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아름답고 쾌적한 시내 주거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광호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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