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 담양군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담양발전을 위한 격의없는 의견을 교환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24일 금성면 모음식점에서 현 최형식 군수의 초청으로 문경규·이광수r전 군수 등 전·현직 담양군수 7명이 회동,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지역현안과 담양발전을 위한 조언·제안 등 폭넓은 의견을 나누면서 환담했다.
이날 모임에는 부군수와 기획실장·자치행정과장, 김인곤 전 기획실장이 함께 자리했으며 전임 군수들은 생태도시 담양건설과 대나무신산업 정책에 일로매진 하고있는 현 최 군수의 노력을 한목소리로 칭찬한 뒤 재임시의 다양한 군정 경험과 애로사항 등을 이야기하며 최 군수가 담양발전을 위해 소신껏 군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최 군수는"군정의 원로이신 역대 군수님들을 모시고 다양한 분야의 지역현안과 대책, 발전 방안에 대해 훌륭한 조언을 많이 들을 수 있어 참으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앞으로 원로분들을 초청하는 이런 기회를 자주 가져 군 발전에 도움을 주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모임은 군정의 원로이자 명예군민으로 위촉된 전임 군수들로부터 군정의 효율적 운영방안과 자문을 구하는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이들은 앞으로 정기적인 회동을 갖고 담양발전을 위한 자문역할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이날 참석한 역대군수는 제24대 신계우, 제25대 이용호, 제27대 백주원, 제33대 김해권, 제34대 이광수, 민선1·2기 문경규 군수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