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수채화협회(회장 차은주) 주관으로 대나무축제 기간동안 열린 ‘수채화 그림그리기 대회’ 가 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호응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대회에는 지역 청소년 850여명이 참가해 여느때 보다 성황을 이뤘으며 담양군수상과 교육장상 등 기관장상 6명을 비롯 우수상 4명, 특선 15명, 장려상 60명, 입선 130명 등 총 200여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담양수채화협회 차은주 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지역축제에 직접 참가하면서 함께하는 공동체의 의미와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대회를 계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제15회 대나무축제 청소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도 증가와 함께 솜씨있는 수준작들이 다수 나오고 있어 교육문화 축제로써의 역할 뿐 아니라 지역 청소년백일장 으로서도 큰 몫을 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았다. 올해 대회 주요 수상자는 아래와 같다.

<중고등부> ▲군수상 남보람(담양고3) ▲군의회 의장상 박이슬(고서중3) ▲우수상 김정은(담양고3) ▲특선 김서영(고서중1), 최지훈(고서중2), 채연희(담양여중2), 김혜지(고서중3)
<초등부(고학년)> ▲교육장상 김연주(담양남초6) ▲문화원장상 김남주(담양동초5) ▲우수상 박하민(창평초4) ▲특선 이승현(담양동초4), 이태희(담양남초5), 김보미(담양동초5), 한지영(담양동초6), 김민선(한재초6), 최선민(담양동초5).
<초등부(저학년)> ▲축제위원장상 김수민(고서초2) ▲담양수채화회장상 고민서(창평초3) ▲우수상 범윤희(고서초3), 신다현(창평초3) ▲특선 이채은(담양동초3), 양은희(창평초3), 정윤지(수북초3), 김채원(담양동초3),이수아(한재초2) / 김완근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