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문화원(원장 김귀수) 담양문화예술발전소가 새로운 토요일 여가 및 가족 문화 조성을 위해 운영 중인 ‘토요대나무학교’ 제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토요대나무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3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공모사업으로서 담양의 대표적인 생태자원인 대나무를 주제로 문학, 미술, 공예, 건축, 음식, 음악 등 전반적인 대나무 문화를 이해하고 창작해 볼 수 있는 생생한 현장체험학습으로 이뤄지고 있다.

현재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기 프로그램이 인기리에 진행 중이며, 5월 25일부터 7월 27일까지(매주 토요일 오후 2시~5시) 지역민 가족들을 대상으로 제2기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대나무박물관 내의 담양문화원교육실과 대나무 체험실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각 분야의 전문강사와 함께 다양한 체험과 스토리를 가지고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와관련 프로그램 담당자인 담양문화예술발전소 심진숙 사무국장은 “제2기 가족과 하는 토요대나무학교 프로그램에 많은 담양군민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해 내고장 문화에 대한 이해와 사랑의 시간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기간은 오는 10일(금)까지이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아울러 참가 희망자는 담양문화원(383-6066)에 신청 또는 문의하면 된다.